짬뽕과 짬뽕밥으로 몸살을 이기자!
몸살인지 뭔지 온몸이 뻑쩍지근하고 머리도 어질어질 한게..영 몸이 심상치가 않다. 너무 바빠서 아플새가 없다가 갑자기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이럴 때 제일 땡기는 건 (다 필요없고) 맵고시원한 국물요리~!!!! 라면이라도 먹으려고 보니 신라면 하나 남은 걸 얼마전에 밤샘하다 먹어 치웠구나...ㅠㅠ 냉장고를 뒤져보니 얼려놓은 오징어가 있길래, 올커니~~! 하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짬뽕 짬뽕^^ 날 위한 한 그릇~ 짬뽕 짬뽕국수 기름에 고춧가루를 한 스픈 넣고 볶다가, 오징어와 다진 마늘을 넣고 같이 볶았다. 다시마 멸치 육수를 붓고 송이버섯, 브로콜리, 피망, 양배추를 넣어서 같이 팔팔 끓였다. 간장, 소금, 굴소스, 후추 조금으로 간을 맞추고, 삶아서 토렴한 소면을 팔팔 끓는 궁물에 풍덩~! 해물..
나의 식탁/한식
2009. 11. 1.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