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배기와 함께 여행하기
오래전부터 나의 로망이었던 이탈리아의 토스카나(Toscana).퇴사를 축하(???)하자며 셋이서 오붓하게 다녀왔다. but!!!! 직립보행의 재미에 갓 눈을 뜬 한살박이를 데리고 여행을 한다는 것은 둘이서 재미졌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하는 뜻. 대신 쉬엄쉬엄 여행할 수 있는 여유와 셋이서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준 딸램. 내 실력으로는 담아내지 못하지만가슴이 탁 트이게 멋진 토스카니의 시골 풍경.차만 타고 다녀도 짙푸른 언덕이 사방에 펼쳐진다. 여행기를 쓰려는 것은 아니므로 풍경사진은 맛보기로 한장만 투척- 게다가여행에서 찍은 사진의 반 이상을 실수로 날려버린 나--;;;;이런 실수 거의 하지 않는데 돌아오자마자 사진정리하다가 그만ㅠㅠ 얼마 남지 않은 사진 몇 장 올리고...제목이 제목이니만큼 그냥..
Travel/이탈리아
2015. 5. 24.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