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단호박 수프
어느새 봄,단호박도 이제 끝물 중 끝물이다. 철이 바뀌고 봄 식재료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한다.식재료에 목숨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들 중 하나이긴 하지만...반면 좋아하는 식재료의 철이 끝나가는 아쉬움도 있다. 긴긴 겨울...식재료도 참 지루하기 쉽상인데그나마 단호박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질 않아 정말 자주 먹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올 봄 단호박 수프...기념으로 초간단 레시피 올려보기! 예전에는 양파를 볶고 단호박을 같이 볶다가 물을 넣고 익인 다음 생크림을 더해주는 방법으로 주로 했는데,요즘은 더욱 간편하게 해 먹는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다. 껍질 벗기는 게 좀 힘겹긴 하지..ㅎㅎㅎ랩으로 싸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거나 아예 쪄서 벗기면 더 쉽게 벗길 수 있지만나는 잘 드는 야채깎는..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4. 3. 26.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