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s 지나간 일상
아주 오래된 일상부터 시작되는,일상 이야기.... # 먹고 - 자고 - 일하고, 딱 이것만 반복한 넉 달....주말에도 잠만자던 어느날.... 어디 나들이를 하고 싶어도,남편 걸음걸이에 맞춰 걷는 것도 힘들더라. 머릿속엔, 주말이니 뭐 해 먹을까...그저 생각만 가득하지,몸은 침대에 딱- 붙어 떨어질 생각을 안 하고. 갑자기...이게 사는 거야, 라는 의문이 들면서 우울해지더라ㅠㅠ 남편한테 책방이라도 다녀옵시닷!...하고는 힘을내서 으라차차ㅋㅋㅋ고양이 세수만 하고 책방으로 갔던 날인 것 같다. 요리책 코너에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보니, 어느새 내 품안에 담겨져 있던 아이들ㅎㅎㅎㅎㅎ반짝반짝- 삶의 의욕을 자극하는 요리책들.덕분에 조금은 기분전환이 됐다. # 조금 정신이 드는 날이면 이렇게 쿠키도 구워보고,백..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4. 1. 27.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