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집밥_4월 밥상 두번째
집밥 사진이 조금 많이 포스팅을 두 개로 나눴는데 오월이 너무 바빴다. 이제야 들여다보는 ㅠㅠ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계절 재료들 너무 좋았다. 풋마늘대와 아스파라거스. 풋마늘대는 사실 프랑스 다른 지역에선 잘 팔지 않는 채소인데 남서부 지방에서는 봄을 알리는 채소 중 하나라고 한다. 궁금해서 사 와봤는데 정말 반해버림. 향도 좋고 생각보다 연하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오믈렛에 넣어 먹는다고. 나는 김치볶음밥에도 넣어 먹고, 야채수프 끓여 먹을 때도 같이 넣고 김치 담글 때도 넣고 또 장아찌도 담가봤다. 철이 끝나서 너무 아쉽다. 내년을 기다려야지... 고추장 제육볶음과 간장 양념 제육볶음 두 가지에 쌈 싸 먹는 저녁. 둘째도 간장양념 제육을 아주 작은 상추에 싸 먹는데 너무 귀엽다. 고기가 많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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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5.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