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커플밥상_푸근한 집밥들
뭔가 다른 주제로 포슷을 하고 싶었으나 도무지 집중이 안 되서 글을 끝낼 수가 없다. 2주, 3주까지는 저녁 시간에 잠도 잘 자 주더니--;;;;요즘은 저녁시간만되면 내려놓기가 무섭게 악을 쓰고 울어대는 아가.이틀 저녁을 시달렸더니 약간 맨붕이 와서 좀 달래고 안아주다가 오늘은 그냥 남편 품안에 맡기고 2층으로 올라왔다. 엄마도,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가벼운 먹방 포슷이나 해보련다ㅋㅋㅋ 고등어를 포 떠서 고등어뼈로 낸 육수에 딱 알맞게 익혀주면 살이 아주 보들보들하고 담백하다.버터나 기름을 쓰지 않고 익히는 방법. 집에 있는 보라색 당근 탈탈 털어 익히고,역시 고등어뼈 육수를 졸여 크림 살짝 섞어 만든 소스와 함께 냈다.뭐든 물에 익히는 건 안 좋다던 남편도 고등어 이렇게 익히니 맛나다고. 어쩌다 튀김..
나의 식탁/매일밥상
2014. 5. 25.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