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르타(Étretat) 나들이
지난번에 좀 심난한 포슷을 했듯이.... 한국에 다녀온 후로 내마음은 싱숭생숭.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했다. 지지난주 주말에 친구들 초대해 저녁 먹을까 했다가 취소하고...에트르타로 나들이 가기로. 우리가 살고 있는 후앙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에트르타(Étretat).이렇게 가까운데 이 핑계 저 핑계로 이제야 와보다니..--;;; 작은 마을이 있고 해변을 따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기로 유명한 곳이다.해변가에도 주차장이 있었지만 주차장이 꽉 찬지라 차를 마을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일기예보에는 약간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했지만...비가 오면 어떠랴...우산이라고 받고라도 가겠쒀!!! 라는 각오로 무작정 고고.이번에 안가면 또 왠지 봄까지 기다려야할 듯해서ㅋ 도착하니 1시경.마농이 우유도 먹여야 ..
Travel/프랑스
2014. 10. 21.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