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따뜻한 쿠스쿠스로 몸 좀 녹여볼까
나라마다 소울푸드가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밥에 김치찌개 한 그릇이면 기분이 좋아지는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듯이, 모로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야채와 고기를 스튜처럼 끓여 쿠스쿠스(couscous) 한 그릇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답니다. 쿠스쿠스는 밀을 잘게 빻아서 찐 다음에 다시 건조시킨..일종의 곡물파스타(?)예요. 맛은 모..그냥 담백한 곡물 맛?..인데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ㅎㅎㅎ (아시는분들은 이미 다 아시리라^^...) 프랑스는 모로코, 알제리 등을 식민지배하고 있던 나라기도 하고( 부끄러운 역사지만).. 그쪽에서 이민을 온 이민자들이 많아서 이 쿠스쿠스를 어렵지않게 맛 볼 수 있구요. 그러니 프랑스인들이 굉장히 자주 먹는 요리 중 하나란 건 두 말하면 잔소리..
나의 식탁/기타 요리
2011. 10. 21.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