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먹은 족발구이과 맥주
얼마전 독일에 스튜가트(Stuttgart) 다녀오긴 다녀왔는데 영 생각나는 게 별로 없다. 딱 2박 3일 다녀온데다 친구를 보러 간 거여서 거의 친구들과 신년파티만 하고 돌아온 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스튜가트는 상당히 모던하고 부유한 도시인지라 그닥 이국적이라는 느낌도 못 받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집에서 놀다가 둘째날은 친구에게 독일 맥주가 먹고 싶다고 졸라서 외출을 했다^^ 눈이 펑펑 오는 날 독일식 펍으로 고고! 친구들의 적극 추천을 받아 바바리안(Barbarian)식 돼지족발구이와 맥주를 주문했다. 프랑스에 비하면 맥주 가격이 느므 착하다. 맥주 500 짜리가 3-4유로 사이. 게다가 맛도 너무 좋다. 역시 독일 맥주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었구나. 이제까지는 갠적으로 벨기에 맥주를 쵝오로 쳐 줬..
나의 식탁/기타 요리
2010. 1. 26. 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