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커플 밥상
바쁘지만밥은 먹고 산다ㅎㅎㅎ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그닥 잘 챙기지 않는 우리 커플...그래도 생일에 밥은 한 끼 먹어야지. 그치만 아가보느라 바빠서 스타터도 없이 달랑 생선요리 하나 준비했다.내가 술을 못 마시니 아숩쥐만 샴페인도 패쓰--;;; 남편 혼자 로제와인 홀짝 홀짝ㅋㅋ 회양뿌리, 쥬키니 호박, 피망 등 익힌 야채에생선구이와 뷰야베스(Bouillabaisse) 스타일 육수를 부어 먹는다.소스처럼 걸죽하게 만든 감자퓨레도 얹었다. 국물을 낮에 만들어 놨더니 금새 준비해 대령할 수 있어서 다행 ㅋㅋㅋ그러나 함께 끝가지 저녁을 먹기도 전에 아가가 땡깡을 부려서 돌아가며 애 보며 먹었다눈 슬픈 사연 ㅠㅠ ㅎㅎㅎ 특별한 디저트는 아니지만 늘 먹어도 늘 맛있는 티라미수(Tiramisu).사..사실은 마스카..
나의 식탁/매일밥상
2014. 6. 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