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자전거 운동
오랜만에 J를 따라 자전거를 트렉킹에 나섰습니다. 조금 힘든 운동을 하면 헉헉 대는 저질체력이지만 오늘도 용기를 내어 따라 나서 봅니다. 지금 따라나서지 않으면 저와 J의 체력은 점점 차이가 심해져서 나중에는 따라다닐 엄두도 못 낼 것 같아서요. 그래서 자전거까지 구입해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운동이 좋은 건 두 말하면 잔소리고... 부부가 함께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물론 각자의 취미생활도 중요하지만, 운동이나 취미 한 두가지 함께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꿈이 너무 원대했나 봅니다... 따라 나선지 1시간정도 지나자 후회막급. (지난번에도 한 번 따라 나섰다가 감기몸살로 고생했었죠 --;;;) 흑흑... 돌아오는 길에는 오르막이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내려서 걸어야 했습니다. 다리가 끊어질 듯..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0. 9. 13.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