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커플 밥상_#1 그리웠던 집밥
초산이라고 병원에 4박 5일이나 있었다--;;;;프랑스는 병원이나 지역마다 시스템이 조금씩 다른데,내가 분만한 병원 원칙이 초산은 4박 5일, 그 다음부터는 3박 4일. 나름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다른 건 다 생략하고...병원밥은 정....말....맛이 없다.(이건 어디까지나 먹방 포슷이니까 ㅋㅋ) 한국도 그런가?병원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음. 특히 냉동야채를 아주 푹 익히다 못해...물이 흥건하거나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조리한 건 정말....젖 나오라고 먹긴 먹었지만 먹기 힘들었음ㅎㅎㅎ 집에서 먹어도 별건 없지만,그래도 난 집밥이 너무 그리웠다- 퇴원하는 길에 야채가게 들러 싱싱한 야채 듬뿍 공수.집에 온 날 첫 점심으로 남편에게 샐러드를 부탁했다.야채다운 야채가 너무 그리웠음ㅎㅎㅎ 별..
나의 식탁/매일밥상
2014. 5. 12.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