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밥상 부럽지않아 [탕평채/배추메밀전/오징어볶음]
제목을 저렇게 이상하게 붙여본 건ㅎㅎㅎ 궁중요리인 탕평채때문이구요.. 사실은 아주 소박한 저녁상차림 이야기랍니다^^ 청포묵이야 집에서도 먹어봤지만, 탕평채를 집에서는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한정식집에서 몇 번 먹어본 게 전부인데..은근히 맛있어서 반해버렸지요. 해외살아 한정식집 구경은 그나마 1년에 한번밖에 못하니, 대신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미리 만들어둔 청포묵이 있어서 그다지 어렵잖게 만들었지요. 청포묵은 한국슈퍼에 파는 청포묵가루를 사다가 만들었는데, 방법은 굉장히 쉽더라구요. (제품은 믿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탕평채도 자잘하게 손이 가는 음식이긴 하지만 전혀 어려운 음식은 아니지요. 구할 수 없는 재료는 빼고, 현지조달가능한 재료로 만들어 봤답니다. 청포묵 만들기 재료: 청포묵..
나의 식탁/한식
2011. 11. 7.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