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 포기의 행복_배추로 만든 3가지 요리
어제 수퍼에 갔다가 배추 발견!!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이기에 얼른 업어왔다. 앞뒤 안가리고 막상 사오고 보니, 배추가 두 식구가 먹기에는 참으로 크다는 사실.....--;;; 일단 배추를 산 주요 목적인 시래기 만들기에 돌입! 행복 하나 배춧잎들을 깨끗히 씻은다음 끓는 물에 데치고 물을 뺀 다음, 잘게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둔다. 이렇게 나눠서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한 덩이씩 꺼내서 국 해먹으면 편하다. 시래기까지 만들어 먹고 이젠 아줌마가 다 됐다능 ㅋㅋ 행복 두울 배추를 씻고 삶고 ...한참 일을 하다보니 배가 출출하다. 이때 번뜩 머릿속에 배추전이 생각났던 것. 이미 큰 이파리들은 시래기를 만들었기땜에, 그보다 작은 속배추로 전을 만들었다. 비도 오고....배추전 먹기 딱인 날씨. 아아~~급 막걸리..
나의 식탁/한식
2010. 2. 18.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