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식사로 그만인 샐러드...쵝오 쵝오!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너무 많지만) 꼭 빨질 수 없는 샐러드! 고기나 무거운 음식에 가볍게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큰 접시에 한 가득 만들면 한끼식사로도 그만~ 소화가 안 될때에도 이렇게 한 접시 먹고 나면, 배만 부른 것이 아니라 속도 금방 좋아진다. 아무거나 집에 있는 재료 넣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샐러드. 이런 샐러드는 레스토랑으로 치면 "쉐프 샐러드" 쯤 될까...? 야채 믹스를 수북히 담고, 삶은 계란, 토마토, 올리브 등 집에 있는 재료들을 올려준 다음... 할루미 치즈(그리스 치즈)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루고 익혀서 얹어줬다. 할루미..짭쪼롬하고 꼬소하니 샐러드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맛. 나의 단골 소스는 역시 올리브오일 + 발사믹 베네거. 언제 먹어도..
나의 식탁/샐러드
2010. 3. 5.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