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육수로 끓여 진한 부대찌개
지난주에 사골육수에 꼬리를 섞어 푹 고아놨거든요.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전 육수로 활용하는 게 좋더라구요. 사골우거지국도 끓여먹고...부대찌개로 끓여서 냠냠 먹었지요..호호^^ 끓일땐 좀 귀찮아도 이렇게 진한 육수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평소엔 잘 안 먹는 햄 종류를 부대찌개 끓이려고 일부러 사다가 끓여봤어요^^ 츄릅~ 비쥬얼은 그냥 쏘쏘?ㅎㅎㅎ 양배추, 양파, 김치 썰어서 적당히 놓고..소시지랑 햄 2종류도 적당량 썰어서 넣고.. 베이컨이랑 익힌 흰콩 얼려 놓은게 마침 있어서 고것들까지 좀 올려줬어요. 그담음 사골육수를 적당량 부어주구요... 고춧가루 3스픈 + 고추장 1스픈 + 국간장 1스픈 + 다진마늘 1스픈 섞은 다대기를 넣어주고.. (뚝배기 두개에 만들었기 때문에 소스도 나누어 넣어줬지요_)..
나의 식탁/한식
2011. 12. 19.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