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도 피순대가 있다!!
학교에서 오는 길에 저번에 리옹 갔을 때 보고 깜놀했던 프랑스식 피순대 부다 (Boudin)을 발견했다. 피순대는 오랫동안 입에 대지 않았는데, 지난 번 친구가 만들어준 부다요리는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잠깐 망설였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J랑 같이 해 먹으려고 2인분 분량을 사왔다. 아..점점 못 먹는 게 없어지는 나의 입맛.. 나이드는 증거일까...? 사과와 볶아 먹는 간단 레시피 맘에 드는 건 조리법이 참으로 간단하고도 색다르다는 것이다. 부다와 사과만 있으면 재료 준비도 끝! 누릇누릇 잘 익혀서 먹으면 되게 고소하다. 1. 먼저 청사과를 이등분한 다음 씨를 부분을 파내고 0.3mm정도 두깨로 잘라준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버터와 함께 달군다음 부다와 사과를 함께 넣어준다. (원..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09. 10. 24.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