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집밥_7월의 밥상
계속 밀리는 집밥 이야기... 7월의 집밥을 올려본다. 아이들 새 학기 시작했는데 집에 일이 있어 한국에 나와있는 상황.. 시차 적응 잘 하는가 싶더니 완전 실패해서 두 시간 한밤중에 일어나버렸다...어쩌지... 김치볶음밥과 시판 미소된장국. 미소 된장국은 내가 아팠을 때 남편이 사다 놓았던 건데 그냥 처박아 두다가 아까워서 ㅋㅋ 김치볶음밥 먹을 때 국물이 있으면 더 좋기도 하고! 에스파동(Espadon)을 철판에 굽고 감자는 살짝 익혀 프라이팬에 살짝 굽고 라타뚜이(Ratatouille)를 곁들였다. 아이들이 가지, 호박, 피망, 양파를 다 싫어하는데도 라타뚜이는 그나마 잘 먹는 게 신기하다. 동네 할아버지 만나 수다 떨다가 집에 텃밭구경까지 가서 텃밭 구경에 집구경까지 갔던 날. 돌아오는 길에 이렇게..
나의 식탁/매일밥상
2023. 9. 10. 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