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물냉이수프 (Soupe de Cresson=Watercress soupe)
요즘 물냉이, 크레송(cresson)에 푹- 빠져버렸어요. 향긋한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시장에서 배추를 보면 눈에서 광채가 빤짝-하고 나왔었는데, 요즘에는 제가 물냉이를 발견할때 광채가 뺘샤뺘샤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암튼, 미나리도 없고 들나물도 별로 없는 이곳에서 크레송은 넘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크레송은 소스, 샐러드, 숩을 만들어 먹는데...한국식으로 살짝 데쳐서 무쳐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생으로 먹으면 약간 매콤 쌉싸롬한 겨자맛이 나고, 익히면 냉이처럼 향긋한 맛이 나요. 잡답은 고만하고 맛있고 만들기도 쉬운 물냉이숩 레시피 올려 보아요 ㅋㅋㅋㅋㅋ 재료: 물냉이(cresson) 반단, 감자 2개, 샬롯 1개 (or 양파 작은 것 1/2개), 크렘후레쉬 (생크림) 조금, 올리브유,..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1. 11. 10.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