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집밥_ 12월 밥상
해마다 느끼는 거지만 또 새로운 한 해가 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왜 이렇게 빨리 늙는거지 나이를 먹는 거지...😬 아이들도 너무 빨리 큰 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육아가 점점 편해지고 있다는 것. 이것도 잠시겠지.... 애들 사춘기 오면.... 으.. 무섭다 사춘기...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주방이 완성이 안 돼서 조금 힘들었던 12월. 그나마 친구가 빌려 준 오븐이 있어 오븐요리를 하니 조금 낫다. 날이 너무 추워서 밖에서 요리할 맘이 도저히 안 나던 날. 돼지 안심에 간 하고 디종 머스터드 발라 호티(Rôti)를 만들었다. 파네(Panais), 당근, 감자, 양파를 몽땅 오븐에 때려 넣고 고기와 함께 구웠더니 편한 한 끼 완성. 고기 보들보들 알맞게 잘 익었고 여러 가지..
나의 식탁/매일밥상
2023. 1. 4.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