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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그릇_마리메코(Marimekko) 접시

프랑스에서 살아가기/장바구니

by meru 2014. 3. 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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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다.

그릇 사들인 거.


요즘 바느질 배우는데 완전 초보라...천 고르는 법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그동안 천 같은 거에 관심이나 있었나--;;;

생각보다 예쁜 천 구하기가 어렵다.


이쁜 천 구하러 여기저기 사이트 뒤지다가 

핀란드 브랜드인 마리메코(Merimekko) 제품을 파는 프랑스사이트를 우연히 발견.

사려던 천은 안 사고 그릇을...............--;;;


이 브랜드의 촘촘한 그래픽이 들어간 일명 깨접시...

다른 사람들 블로그에서 많이 봤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지.

근데 신제품 나온 거 보고 뿅-!...(까진 아니구)...

쫌 내스탈이길래 질렀다^^



배송도 생각보다 금새 되더군.

그릇을 인터넷으로 사 본 건 첨인데 포장도 꼼꼼하게 잘 왔다.



흰 접시위에 그냥 물감 뿌려놓은 듯한 스타일.



원래 모양이나 그림, 색감 많이 들어간 접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자연스러운 느낌...동양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그리고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갠적으로) 딱 좋아하는 무게감.



커튼 만들고 남은 린넨으로 만든 2인용 식탁보 위에 올려본다.

빨아서 쓰려고 내 놨던거라 구깃구깃ㅎㅎㅎ



메인요리를 담을 파란접시.



스타터용 녹색+노란색이 섞인 접시.



수묵화 느낌...!?:D



귀찮아서 요즘 이런 짓 잘 안하는데...

막 이리저리 사진 찍어보고...헤헤ㅎㅎㅎ


예전에 그릇사면 느무느무 좋고 설레었는데,

많이 무뎌진 지금은 그런 기분까진 안 들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그릇이 집에 오니 화사하구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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