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meru's 집밥_한국 프랑스 커플의 다양한 밥상

나의 식탁/매일밥상

by meru 2014. 2. 27. 06:42

본문

오늘은 잡답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ㅎㅎㅎ

요즘 버라이어티!!! 그 자체인 우리집 밥상....




단호박수프 (Soupe au potiron)

돼지고기 안심구이 (Fillet mignon de porc au sauce moutard)



보통날의 단호박수프.

언제먹어도 맛있는 우리의 훼이보릿!^^



돼지안심은 팬에 겉면만 구워 오븐에서 마무리하고,

팬에 달라붙은 고기육수를 이용해 머스터드 소스를 만들어

감자구이, 시금치 마늘볶음과 함께냈다.



이 소스를 만들기 위한 베이스가 되는 '송아지뼈 갈색육수'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진하지는 않아도 나름 맛있는 소스 완성.




#


감자 리크 수프 (Soupe parmentier)



남푠님 태권도 가는 날은 가볍게 수프를 준비.

배고푼 나 먼저 먹고..남편은 운동 끝나고 와서 먹고...

따로따로 밥상ㅎㅎㅎ


음..난 역시 수프만 먹으면

금방 배가고푸구나--;;;




#


콜라비 요구르트 샐러드 

태국식 닭꼬치와 볶음면



이스라엘식 샐러드인 콜라비 요구르트 샐러드.

매인으로 먹을 태국식 음식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지만,

좀 아삭하고 상큼한 게 먹고싶어서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만들었다.

요건 레시피 올려볼 예정^^



스타터와는 전혀 쌩뚱맞게ㅋㅋ

태국식 닭꼬치와 팟타이 비스꾸름한 볶음면을 냈다.



'태국식 닭구이'에 올린 레시피 양념에 

코코넛 밀크만 조금 더해서 닭가슴살에 재웠다가 굽고

쌀국수는 야채 많이 넣고 팟타이 비스꾸름하게....



요즘은 디저트 나가는 날이 즘 많다 ㅎㅎㅎ

디저트를 잘 만들어서 연습중이라ㅋㅋㅋ




#


돈까스 & 카레, 양배추샐러드



뭔가 간단한 걸 생각하다가 카레가 떠오른 날...

남편을 위해 돈까스도 튀겨냈다.


돈까스와 카레...

 또 양배추 샐러드 안 만들 수 없자나?^^;;;

마침 집에 양배추가 있어서 슥슥 채썰어 깨소스와 함께 냈다.



요즘 매일매일...

완전 다국적 밥상이라며 넘넘 좋아라하는 남편 ㅎㅎㅎ



냠냠.



나는 디저트로 사과를...



남편은 레몬타르트(Tarte au citron)과 슈 프랄리네 (Chou praliné)를.

요즘 남편은 내가 일하는 동안 빠진 2kg...

다시 찌울기세 ㅋㅋㅋ




#


야채 샐러드

매콤한 토마토 베이컨 파스타 



낮에 남편이랑 쇼핑갔다가 햄버거 먹은날,

저녁은 간단히 먹자 싶어 일단 샐러드로 시작.

집에있는 야채를 모조리 모조리 넣고..!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로 속슥비며 낸 야채들이 참으로 맛있구나.

남편도 나도 너무 맛있게 냠냠.


So fresh!

낮에 먹은 소화 안 되던 햄버거가 

쑥- 내려가는 느낌ㅎㅎㅎ



야채샐러드만으론 부실하니

간단히 파스타에 매콤한 토마토 베이컨소스와 함께 냈다.


전 날 남은 돈까스도 튀겨서 곁들이고.

난, 남편하고 수다떨다 돈까쑤 태워먹은 녀자 ㅋㅋ




#


잡채와 잡채밥



주말 점심에 중국식 볶음면을 자주 해주는데,

중국 계란면이 똑- 떨어져서 잡채로 대체ㅋㅋㅋ



늘 배가고픈 나는 밥을 곁들여 잡채밥으로..

남편은 그냥 잡채만.




#


야채 샐러드

버섯리조또



분명 시장에서 야채를 한가득 안고 돌아왔는데...

뭘 해줘얄지 모르겠다 ㅎㅎㅎ


사온 버섯이 많길래 

버섯만 듬뿍 넣고 리조또.



처리해야되는 시금치가 있어서 

데쳐서 크림과 함께 갈아서 조금 뿌려봤뜸ㅎㅎㅎ



어린잎 채소들도 조금 올려주었더니 완전 와일드한 스퇄ㅎㅎㅎ





#


돼지고기 생강구이

파네(Panais) 고추장구이

표고버섯 고기전

콜라비 생채



나야 혼자 있을 때 한식을 자주 먹지만,

저녁엔 하도 다양하게 밥상을 차리다보니

남편에겐 한식을 별로 못 먹인 것 같아서 차린 한식밥상.



한국 표고버섯보다 연하고 향도 덜 강한 프랑스산 표고버섯.

난 넘 강한 표고향은 좋아하질 않아서 요게 더 좋다.



도라지 구이를 먹고 싶지만, 도라지가 없어--;;;

꿩대신 닭이라고 파네(Panais = Parnips)라고 하는 

향이 약간 독특한 야채를 가지고 시도했다.


도라지같이 질긴 식감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음.

뭐 계량은 커녕 간도 제대로 안 보고 만든거라..

레시피를 올리려면 다시 해봐야겠음ㅎㅎㅎ



조금 짰던 돼지고기 생강구이.

생강향 좋구나-




#


태국식 새우꼬치

파인애플 볶음밥



태국식 닭꼬치 만들어 먹고 남은 소스를 새우에 발라 굽고,

파인애플 볶음밥과 함께 ㅎㅎㅎㅎ



닭에 발라도 맛있지만 새우에 발라도 맛있구나 ㅎㅎㅎ

울 남편님이 또 너무 좋아라했던 요리ㅋㅋㅋ



땅콩 뿌려 냠냠.

요즘 이것저것 골고루 해주니까 

마구마구 입이 찢어지게 헤헤 거리는 남편,

새우 들고 뜯으며 좋아라한다ㅎㅎㅎ



그린파파야가 없어서 콜라비로 

쏨땀 비스꾸름하게 만든 샐러드도 곁들였다.

이 없으면 잇몸으로다가 ㅎㅎㅎ



그리스 요구르트에...

남편은 잼, 나는 남은 파인애플 얹어서 디저트로 마무리.




#


꼬막 스파게티



요즘 꼬막철이라 가끔 공수해오는 꼬막을 가지고 만든 봉골레 파스타.

간단히 먹을 땐 역시 파스타가 갑!




#


콜라비 요구르트 샐러드

양고기소를 넣은 가지구이



지난번에 해 먹고 상콤하니 좋아서 다시 만들어 먹은 

콜라비 요구르트 샐러드로 스타터를 내고...



콜라비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예루살렘(Jerusalem)'이라는 요리책에 나오는

가지에 양고기와 향신료를 얹어 구워 매인으로 냈다.

원래는 터키 요리라고...


남편이 좋아할 거라는 예감 적중!

쿠스쿠스와 함께 냈더니 느므 좋아라하눼ㅎㅎㅎ

이럴줄 알았..^^



상큼한 샐러드와 곁들여 먹으니 굿!




#


그리스식 돼지고기 피망스튜



'그리스 요리' 카테고리에도 나와있는 그리스식 피망스튜.

돼지고기의 저렴부위로 만들 수 있고 

간단하지만 맛있다-



살짝 데쳐서 팬에 구운 감자구이와 함께 냠냠:)


요즘 좀 밥을 열심히 해 먹었나....

역시 일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빨리 쌓이는 사진들--;;;

이제 밥을 고만하고 부지런히 업댓을 해야할 때ㅋㅋㅋ


오늘도,

Bon appétit!!!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