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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 To The 템!

프랑스에서 살아가기/장바구니

by meru 2013. 3. 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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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흐(Tours) 집에가면 토요일에 꼭 시장에 들른다.

그 시장을 가려면 집 근처의 광장을 지나는데...


시장이 서는 날이면,

이 광장에도 어김없이 중고 및 엔틱 시장이 열린다.


그냥 구경만 하고 가는 경우도 많지만,

어쩌다 예쁜아이를 발견하는 날이면...

먼저 찜 해 놓고 시장에 간다ㅋㅋ




집에 와서 너무 기분좋았던 날인데...

중고+엔틱마켓에서 이 아이를 발견했다!




장식용으로 이쁠 것 같아서 5유로에 겟:)

깍지도 않았다ㅋㅋㅋ



손이탄 물건은..새 물건과는 다르게...

원래 있던 것처럼 자연스레 자리를 잡는 것 같다.



하나만 사고 구경만 할려고 했는데...

이 아이가 눈에 띄더라.


늘 퐁듀용기와 받침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막상 들여놔도 잘 안 해 먹을 것 같아서...

망설이다보면 겨울이 다 가곤 하는데..


튼실하고 재질에 비해 너무 저렴한 이 아이 발견하고는...

제대로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겟!


그냥 이 아이에 알콜부어 불 붙이고...

쿠루제 냄비 얹어 해 먹어도 될 듯^^

8유로.


10유로에서 2유로 깎았다.

소심하게 2유로 깍은 나--;;;



미루고 미루다가...

드뎌 서양난 화분을 구입했다.

하나에 6.5유로, 착한 가격!


뭐 어려운 일이라고 미뤘을고.

이렇게 번듯해지는 걸ㅎㅎ



다 득템은 아니고...

베이킹할 오븐용기, 미니 타르트 만들 틀 6개, 둥근 틀 2개...

짤 주머니, 생크림기계 가스, 고기 다듬는 칼...


주방용품은,

뭐 좀 샀다하면 50-100유로는 기본임--;;;

뭐 별것도 없는 것들이 이리 비싸ㅎㅎㅎ


학교 다니고부터..

거의 주말마다 동네 주방용품가계를 들락날락한다.


생선칼도 새로 사고...

밀대와 틀도 새로 사고...

흐흐...


그러니,

요리를 열심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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