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아..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일주일넘게 블로그를 비우니 왜르케 허전한쥐...
요즘 본의 아니게(?) 아주 바빠요.
마른 하늘의 날벼락 떨어지듯 급- 바쁜일이 생겼거든요.
아마두 10월 말까지는 블로그 할 시간이 많지 않을 듯--;;;;
사실 지금도 자야할 시간인데, 블질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ㅋㅋ
자기 ,전에 잠시 들어왔는데, 또 그냥 자빠져 잘 수도 없공!!ㅎㅎㅎㅎ
좀 철 지난 포슷이지만 하나 올려 봅뉘당~
레시피 없고 사진으로 때우기^^;;;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의 토마토 수프를 만들려고 쥰비 쥰비~
하루 이틀 지난 빵을 넣어 만드는 수프이기에...
딱딱해진 바게트도 처리하기에 그만일 듯.
수프는 좀 가벼우니까 스타터로 하고...
메인은 필레미뇽(Filet mignon: 돼지 안심) 오븐에 구우려고 준비 중.
소금 & 후추로 간하고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발라 보았어요.
또 고기만 먹기는 좀 그른가..?...해서...
감자는 삶아서 빵가루 + 올리브유 + 허브 + 향신료 + 마늘 + 소금 & 후추 등으로 버무려..
오븐에 다시 구워냈답니다.
긍까..이게 기억도 가물가물한 여름 어느날...
아마 7월 말이나..8월 초즈음이나...8-9시에도 날이 훠언-할 때~
소박한 식사에 심플한 와인 한 잔이면 그저 행복해지던 여름날.
빵에 토마토 수를 뿌려내니..아주 신선한 맛도 좋고^^
뭐- 손뼉치며 감탄할만 맛은 아니었지만...
여름에 입맛 돋구기 참 좋았네요.
안심은 좀 겉은 노릇노릇하게 잘 익고..속은 부드러워야 하눈뎅..--;;;
일단 비쥬얼부터가 의심스러워...ㅎㅎㅎ
속은 딱- 부드럽게 (아슬아슬하게) 잘 익었는데, 겉이 즘...--;;;;
담엔 팬에 먼저 굽고 천천히 익혀야 겠다며.
그래야 소스맛도 좋은뎅~
그래도 맛있게 냠냠.
감자는 아쥬 맛있었어요^^
특히 J님이 참 좋아라 하셨지요ㅋㅋ
뭐- 감자야 워낙 좋아라하기도 하니~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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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포슷을 올리다보니..뭔가 막- 추억에 잠기려고^^
사실 지금 졸려 죽겠는데...일찍 일어나야 하눈뎅....
아직 1년이 끝나기도 전에.. 2012년 상,중반기를 떠올리며..
괜히 감상적인 기분에 마구 젖어버린 오늘...
아- 자기 시로시로--;;;
나를 다 내던진다는 것.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산다는 것.
아..그게 다 뭘까요-
암튼요..개똥철학은 시작도 하기전에 넣어두는 걸로^^
그냥..좀 바쁘다는...안부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그러다- 포슷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넉두리꺼정ㅋㅋ
에..그러니께..담주에 짬이나면 또 인사드릴께여^^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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