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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밥 잘 먹기!_가을과 겨울사이

나의 식탁/1인 밥상

by meru 2012. 1. 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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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혼자먹는 밥 시리즈 올렸을때가 한참 된 듯 하네요.
고때는 혼자 밥 먹을일이 유~~~~~난히도 많아서 정말 사진이 순식간에 쌓이곤 했었지요.
요즘은 살짝 바쁜일이 있어 혼자 밥 먹는 일이 줄었지만...대신에 완전 신경 못쓰고 있지요.
혼자먹는 밥은 커녕 J님하고 먹는 밥상도 신경 못 쓸때가 많으니 원--;;;;;

암튼 고고~!


새우 브로콜리 그린빈스 볶음밥.
볶음밥은 늘 김치볶음밥만 해 먹다가 짜뚜리 야채 해결할 겸 바꿔봤어요.
사진엔 새우가 별로 없지만..열개 남짓 넣었는데 먹다보니 너무 많더라능--;; 


버섯 들깨 순두부탕의 매운 버전!
들깨 버섯 순두부찌개는 매워도..안 매워도 넘 맛나 ㅎㅎㅎ
다만 맵게 끓이면 들깨의 맛이 좀 죽긴 하지만...


생선을 베이스로 칼칼한 국물을 만들어서 끓여본 칼국수.
어죽이 먹고 싶어서 어설프게 이렇게 함 끓여 봤는데..맛은...기냥저냥--;;;


그린빈스가 시들시들 위기해 처해 있어서...왕창 삶아서 파스타에 비벼 먹었어요.
재료를 버리지 않기위한 발버둥이랄까.


이날은 김치 담았던 날인 것 같은데..그러니까 상당히 오래전인 듯.
짜뚜리 배추에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해서 비빈 푸성귀 비빔밥.
야채 듬북 넣고 끓인 된장찌개랑 먹음 맛있는데..구찮아서 생략 ㅋㅋ


맑은 감자 칼국수와 겉저리.
다시마를 꺼내지도 않고 고대로 놔둔건 그냥 컨셉이라고 치자구요 ㅎㅎㅎ


배추된장국에 김치면 땡.


앙코르....워터크레스 (물냉이) 된장국게 김치면 땡!!!ㅎㅎㅎㅎㅎㅎ


귀차니즘에절정..라면.
라면 먹으면 괜시리 좀 나한테 미안하니까 버섯이랑 부추를 넣고ㅋㅋㅋ


너무 대충먹는 날도 많고..집에 있는 야채를 모조리 처리할 겸 만든 한식상차림.
시금치 달걀 볶음, 호박 토마토 볶음 (라타뚜이 짝퉁 ㅎㅎ), 무 느타리버섯 초무침, 참치 김치찌개
혼자 저 많은 야채를 다 섭취하느라 배 터지는 줄..--;;;


밥에 된장국 올려먹기.
바쁘고 귀찮을 때 자주 먹는 스퇄이지-


된장국이 질리면? 김치뽂음밥~!
뭔가를 만들어 먹고 다진 고기가 쬐끔 남아서 넣어 봤으나..내 취향 아님..후회ㅋㅋㅋ


이번에도 베이컨이 남아서 넣고 만든 김치볶음밥.
달걀도 미리 스크램블해서 나중에 섞어줬는데 달걀은 굿 초이스~!


멸치 다시마 육수에 쯔유를 넣고 급조한 우동.
우동은 사리로 먹으려고 사다 놓은 것이었으나 급한김에 후다닥 흡입 ㅋㅋㅋ


국이나 찌개에 국물 베이스로 쓰려고 만든 꼬리곰탕.
그래도 이왕 정성들여 끓였으니 순수한 맛도 한번쯤은 먹어주기^^
파가 넘 잘아서 지저분 해 보임--;;;


꼬리곰탕으로 뽕 뽑기!
사골 우거지국...우거지국은 역시 사골국물 베이스가 좀 짱인 듯 ㅎㅎㅎ
그냥 꼬리곰탕으로 먹는 것 보다 이렇게 먹는 게 훨 맛있...


김장 쪼금 하면서 담은 물김치가 완전 맛있게 익었..^^
식사는 아니고 어느날 점심과 저녁사이에 넘 허기가 져서 먹은 물김치말이 국수 ㅋㅋ
참기름 살짝 뿌리고 김치도 촘 얹어 줌..


배고픈 날...먹을 거 없는 날...스파게티는 진리!
뿌따네스카(Putanesca)긴 한데..블랙올리브만 빠진 버전.
올리브 있었지만 자르기 구찮아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어째 난 안 넣은 게 더 좋아.

집에 반찬이란 걸 안 해 놓고 살다보니 부실할때가 참 많지만...
그래도 살아보려고 어찌어찌 발버둥 친 흔적들^^
급조한 것들이 대부분이죠 뭐~ 언젠 안그랬나--;;;

자자 어쨋거나,
meru의 혼자서도 밥 굶지 말자..아니..'혼자서도 밥 잘먹기' 캠페인은 계속 됩니다-
자취생, 독신남녀..그리고 주부님덜!!!...혼자있다고 밥 굶지 마시고 건강하셔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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