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s 집밥_한국 프랑스 커플 밥상
너무 귀찮았던 어느날... 다행이 먹고 싶은 게 딱히 없어서 샐러드를 만들었다.볼 일 보고 오는 길에 이탈리아 식료품점에 들러 아티쵸크, 말린 토마토, 판체타 공수해 왔다. 졸여 놓고 몇 번씩 먹는 발사믹 식초가 있어서..촥- 뿌려주고^^집에 있던 멜론도 먹어야겠기에 옆에 살포시 ㅋㅋㅋ당근 파마산 치즈도 조금 올려 주어야지. 이렇게 저녁을 한 방에 해결! 맛도 좋다- 날도 덥고 하니 무거운 음식보다는 가벼운 음식이 더 생각난다.야채 듬뿍 넣고 피스투 수프(Soupe au pistou). 갖가지 야채를 끓인 수프에 피스투(Pistou) 소스를 넣고 섞어서 먹는다.무거운 겨울 수프가 아닌 가벼운 여름 수프^^ 피스투 소스는 가벼운 페스토 소스쯤으로 볼 수 있는데,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에서는 '피스투'로 부른..
나의 식탁/매일밥상
2014. 7. 3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