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s 일상_컴.백.홈
컴홈... 집 떠난지 7년, 아니 8년만인가... 가족을 등지고 돌아오는 마음이 돌덩이를 얹은 것처럼 무거웠습니다. 늘, 난 나의 삶이 있으므로...그것을 내가 원하는대로 이끌어갈 의무가 있으므로... 섭섭해 하는 가족을 등지고 비행기에 훌쩍 오르곤 했는데, 해가 갈수록 발길이 떨어지질 않네요. 작년 이맘 때... 언니와 4주를 서로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다, 파리공항까지 언니를 바래다 주고 혼자 내려오는데...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서 밤이 될때까지도 펑펑 울었던 기억. ............................... 그래도, 내 삶은 여기 프랑스, 투흐에서 날 기다리고 있지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저의 소소한 일상을 업댓^^ 투흐(Tours)에는 르와르 강이 흐릅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강..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2. 7. 10. 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