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맛...토마토 철이 좋다!
오늘 만든 토마토 소스 맛을 보니...아...서서히 토마토철이 오고 있음을 실감 :D 끓이면서도 때깔이 심상치 않쿠나 싶었은데 너무 맛있게 만들어져 버린 거 있죠. 일년 내내 먹는 토마토소스라지만 제철에 만들어 먹는 것 만큼 맛있기란 힘들잖아요. 늘 똑같은 방식으로... 올리브유에 양파를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알콜이 다 날아가면.... 데쳐서 껍질을 깐 토마토, 마늘, 오레가노, 월개수잎을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소금 & 후추로 적당히 간을 하고.... 불을 작게 해 놓고 걸죽해질때까지 졸여줬지요. 당근, 샐러리 넣은 것 보다 (제 입맛엔) 요게 더 진하고 맛있어서 늘 이렇게 해요. 좀 되직하게 졸였더니 토마토 6개가 딱 요만큼 나오네요. 파스타소스로 먹으면..잘하면 둘이 간당간당 먹을 수 있겠어..
나의 식탁/이탈리아요리
2011. 5. 1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