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가을 세트매뉴^^
지난주에 시장갔다가 파티송(pâtisson)이 너무 예뻐서 2개를 무작정 집어 왔거든요. 그냥 이런저런 요리에 넣어먹어도 되지만 아껴놨어요~ 왜냐구요??ㅎㅎㅎㅎ 속 채워서 구워먹을라공^^ 근데 두 개뿐인 얘네들이 좀 작아서...양이 안 찰것 같아... 둥근 쥬키니호박도 같이 굽기로 했는데...가지랑 토마토도 좀 처리해줘야할 것 같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 속채워 구워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속을 채워 구운 야채들로 구성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울집 가을 세트매뉴 탄생!!! alleh!:) 예쁘죠~! 맛있죠~!! 일석이조예요^^ 따로 따로는 가끔 해 먹었었는데..이렇게 한꺼번에 여러가지 파르치를 만든 건 처음이예요~! 파티송과 동글한 쥬키니 형제....그리고 가지 동생까지..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1. 10. 14.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