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숙주,새싹채소를 기르다
콩나물은 한식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잖아요. 그런데 이곳에선 날이면 날마다 구할 수 있는 게 아니예요. 게다가 가격도 너무 비싸면서 한 팩에 두 주먹 거리밖에 안 되서 간에 기별도 안 가구요. 그러니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는 나물 같은 걸 해 먹는 건 아주 럭셔리하다 할 수 있지요 ㅎㅎㅎ 그래서 콩나물 길러먹어보쟈...마음을 먹고는 당장 시도~! 콩나물 기르는 김에 새싹채소도 좀 길러보쟈..하여 숙주, 알파파까지 덤으로^^ 요즘 녀석들 쑥쑥 크는 재미에 빠져 있답니다~ 왠지 공짜로 먹는 것 같아 기분도 좋지만 기르는 재미도 큰 것 같아요. 소쿠리에 깨끗한 천을 깔고, 불린 콩을 깔아 준 다음... 밑에 그릇을 하나 받치고 천을 촉촉히 적셔줄 만큼만 물을 넣어 줬어요. 그리고 천을 하나 덮어주고 (노..
나의 식탁/한식
2011. 1. 24.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