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여행 3_요트에서 보낸 2박 3일
이틀째 밤에도 저는 본의 아니게 12시 반쯤 골아 떨어졌습니다--;;; 편한 옷으로 갈아 입으로 선실에 갔다가 그만...본의 아니게..침대속으로 점핑했다는 소문이 ㅋㅋ 아무래도 쌀쌀했던 날씨 때문이기도 하고, 계속 배 위에 있는 게 상당히 피곤했지 싶어요. 이 날은 포스팅이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별 일 없었습니다. 다들 늦잠을 잤고, 전 또 배 위에서 책을 읽다가...J와 보트를 타고 해변에 가서 수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깊은 물을 싫어하기 땜시...--;;; 해변에서 돌아와 간단히 배를 채우고 바로 출발해야 했습니다. 배를 오후 5시까지 반납해야 하는데 바람이 반대방향으로 불어 왔기 때문에, 평소보다 서둘러야 했던거죠. 파란 하늘을 가르며 출발은 아주 아주 순조로왔습니다. 배에 균형을 ..
Travel/프랑스
2010. 10. 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