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겹결에 차린 발렌타인데이 밀...[연어 스테이크]
J님하고 저는 철학이 비슷해요. 1년에 생일, 크리스마스 빼고는 기념일 등을 잘 챙기지 않는 거죠. 올해도 발렌타인데라는 걸..발렌타인데이가 2월에 있다는 것조차 까맣게 있고 있었어요. TV, 잡지, 벽보 등에서 떠들어대는데도 왜 제 눈엔 안 보이는 건쥐....--;;;; 사실 요즘 끝내야 하는 일거리도 있어서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더 없긴 했어요. 주위가 정말로 산만한 저는 집에서는 일을 잘 못하는 타입이거든요. 가끔 들어오는 일을 거절하지 못해 집에서 하고 있긴 한데...정말 듁을 맛!!!--;;; 암튼 어제, 발렌타인데이엔 J님이 큰 슈퍼에서 장을 보러 가는 날이었는데요, 제가 며칠 동안 장 볼 겨를이 없어서 집엔 먹을 게 하나도 없었네요. 어떻게 저녁 한 번 쉽게 먹어보자 생각하다...이왕 장 ..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1. 2. 15.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