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안녕
햇살이 눈부신 오늘, 아침시장에 갔다가 오는 길에 우리집으로 입양된 꽃들. 8송이에 5 유로. 요세 꽃 값이 요즘 어찌나 비싼지, 한 송이에 4유로씩 하는 장미는 엄두도 못내고 있고... 햇살이 내리쬐는 동네 노천카페에서 커피나 마시려는데 마음이 자꾸만 꽃집을 향하네- 눈치채버린 J의 손에 이끌려 소심하게 고른 꽃 한 다발. 소소한 꽃 한 다발에 난 또 촌스럽게......행복해져버림^^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0. 1. 24.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