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소소한, 그러나 소중한 일상^^
일요일, J님하고 시장갔다가..무가 너~~~무 싱싱해서... 뭐 해 먹을까 생각도 안 하고 그냥 한 다발 냅다 집어왔다ㅋㅋㅋ 사와서 보니 잎이 정말 무성한데, 버리기까 약간 아까워서ㅋㅋㅋ급 무청 시래기를 만들어보려고 하는 중. 푸아루 (Poireux = Leek), 리크를 J님이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전 날, 생선과 해주니 잘 먹길래 한 다발 또 냉큼 ㅋㅋㅋ 햇감자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공수했다.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 딱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애들이라...껍질 깎아낼 필요도 없다. 정리하려고 냉장고를 여렀더니 며칠 장본 거 봉지채로 계속 쟁여놓고ㅎㅎㅎ요즘 좀 마음이 어수선한 관계로 살림도 심난하게 하고 있더라는. 밥 때가 다 되긴 했는데, 안 되겠다 싶어서 야채통 꺼내 씻고,바닥에 키친타올 깔..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3. 6. 27.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