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맛이 너무 좋아 [숙주 불고기]
J님은 파리에 가셨지만...밥 때가 되면 어김없이 배가 고파오고...ㅠㅠ 너무 귀찮지만...11시 반쯤 가볍게 아점을 먹은터라 6시도 되기 전에 배에서 꼬로록- 신호가 옵니다ㅎㅎㅎ 혼자있다고 굶는 여자들 보면 요센 부럽기까지 하답니다~ 나는 왜!!!... 한 끼를 못 굶는 걸까...!!! 나흘째 장을 안 봐서 집에 별 건 없지만 마음이 든든한 건..... 나의 비장의 무기...숙주가 빵빵하게 두 봉지나 있기 때문^^ 고기가 집에 없었다면 아마 요것을 무치거나 볶아서 밥에 얹어서 덮밥으로 먹거나, 아예 콩나물 대신 넣고 밥을 지어 콩나물밥..아니 숙주밥을 해 먹었을 것이 분명한데, 목살을 불고기감으로 얇게 썰어 놓은 게 있더라구요~ 그래 낮에는 가볍게 먹었느니 저녁은 좀 든든하게 먹어 볼까나?...하고 만..
나의 식탁/한식
2011. 2. 2.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