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찜 못지않은 생대구찜 + 대구탕
홍합찜 해 먹으려고 홍합사러 갔었는데, 지난주로 홍합철이 끝났다는 슬푼 소식이.... 올겨울엔 두 번인가밖에 안 해 먹었눈뎅..ㅠㅠ 대신 대구를 사왔는데요, 사오고 보니 매운게 먹고 싶어서 급 찜으로 만들어 봤지요. 가끔 아귀찜이 먹고 싶긴 한데....아귀가 비싸잖아요.. 프랑스는 1kg에 39유로 (6만원정도) 하거든요. 근데 맵게 하는 생선요리는 J님이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아구찜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낮다능. 그래서 차라리 가격이 세 배 이상 저렴한 대구로 찜을 만들어 버렸어요 ㅎㅎㅎ J님이 잘 안 먹어도 왠지 본전생각이 안 나뉘까-^^;;;; 매끈하게 잘 빠진 대구 작은 것 두 마리예요. 전 생선이든 채소든 작은게 좋더라구요..맛도 더 좋은 것 같구..저만의 착각이겠지만요^^ 재료: 대구 小 2마..
나의 식탁/한식
2012. 2. 7.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