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넣어 고소한 김치전과 호박전
2주 전까지만해도 수영이 가능하던 날씨가 급 추워졌다. 아니, 남부가 왜이렇게 추운거냐고오~~~~~ 날씨가 추워지니까 뜨끈뜨끈한 한국음식이 더 자주 땡긴다. 보통 퓨전 음식은 잘 안 만드는 편인데, 부침개 반죽에 페타치즈 (Feta)넣고 전을 부쳐 봤다. 사람이 살다보면 가끔 안하던 짓 하고 싶을 때도 있는 게지.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전 먹기 딱 좋은 날! 더불어 만들기도 쉽고....^^ 먼저 호박을 듬뿍 채썰어 넣고 밀가루와 물, 소금을 넣어서 반죽하고, 잘게 부슨 페타 치즈를 섞어 준다. 페타치즈는 손가락 한 마디의 1/2 or 1/3 크기가 적당하고, 밀가루는 조금만- 그래야 치즈의 진한 맛과 호박의 아삭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을테니까! 밀가루에 신김치랑 국물 듬쁙 넣고 (계란, 양파는 ..
나의 식탁/한식
2009. 10. 22.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