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56시간 걸려 집에 도착.
그리스 여행을 무사히 마쳤지만, 예상치 못했던 56시간의 Extra 여행을 한끝에 집에 돌아왔어요~ 살다보면 별별일이 다 생기는 법이죠. 이런일쯤은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비행기가 안뜨니 집에 오기 무지 힘드네요. 다행이 빨리 다른 방법을 찾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예상보다도 더 수월하게 집에 돌아왔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만큼 큰 행운도 없는 것 같아요. J와 저는 한적한 섬들을 돌며 여행을 했기에 2주동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고, (15일동안 TV도, 신문도, 인터넷도 없이 지냈으니....) 일요일 (18일) 집에 오기 위해 아테네의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왠일~~!!! 우리 비행기 (아테네- 마르세유)를 포함해 거의 모든 비행기의 운항..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0. 4. 22.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