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간
얼마 전 남부에서 있었던 친구들 결혼식 가면서겸사겸사 몇 군데 들러간다는 게 장장 9박10일의 로드트립이 되었다. 차로 이동한 시간만 9시간- 7시간 - 4시간....돌아오는 길에는 11시간을 길에다 뿌림.이런건 진짜 길에다 돈과 시간을 뿌리는 미친짓이긴 하지만애와 짐을 생각하니 딱히 다른 해답이 안 나오더군. 목적지들은... 1 알프스 메리벨(Meribel) 4박, 겨울에 가는 스키장인데 여름에 가도 좋더라. 딸램이 아직 어려서 험하고 긴 산책로는 못타고 정말 쉬운 코스만 다녔는데..딸램땜에 살었지. 아녔음 피도 눈물도 없는 울 남편이 헥헥 거리는 날 끌고 이산저산 돌아다녔을텐데 ㅎㅎㅎ 2 상 막심(St maxime) 3박, 상 트로페(St tropé) 맞은 편 바닷가 친구별장에서 편하게 놀다 옴..바..
Travel/프랑스
2016. 8. 10.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