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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출국!!!!

meru 2012. 5. 18. 23:40

우여곡절끝에 드려 오늘 출국합니다--;;; (아니, 할 것 같습니다...)

여정은 중국 베이징 - 한국 - 다시 프랑스로 6월에 들어올 예정.


원래는 수요일날 J남과 함께 뱅기타고 떠났어야하지만,

프랑스 거류증 갱신기간에 딱걸려서 일이 꼬여버리고....

(프랑스내에서 중국비자 받는 게 더욱 까다로워 졌어요)


급기야 난생처음으로 비자 거절당해 출국날짜 변경에, 비자 재신청에, 난리가 아니었다능.

뱅기표 변경땜에 돈도 좀 물고...무엇보다 결혼식에도 늦게 생겼고.....--;;;;;


수욜날, 남푠님 혼자 (그것도 생일날) 뱅기태워 보내고..

.전 홀로..아버님댁에 덩그러니 남았읍죠!ㅠㅠ

눈물을 머금고...묵묵히 비자를 기다리며.....


다행이 아버님과 내외하는 사이(?)^^가 아니라...

이틀동안 잘 자고 잘 먹고 잘 마시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ㅋㅋㅋ

무엇보다, 혼자있는 것 보다는 심적으로 훨씬 나았던 것 같아요.


별다른 긴급연락이 없었으므로 비자가 잘 나오리라 믿고,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2-3주동안 어찌나 운이 안따라주던지...쌩쇼란 쌩쇼는 (어제까지) 다하고...

오늘은 그저...아무런 복병이 나타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옵니히돠!


여권 받으면 바로 공항으로 택시타고 날아갈 예정이네요.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아야 할텐뒈!!!)


1-2주는 블로깅할 짬이 없지 않을까...싶어요.

베이징에서 한국 들어가면 가족들과도 시간을 보내려고..J님과 제주도도 갈 예정이라...

다시 뿅!-하고 나타날때까지 안용히 계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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