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네 식구^^
9월 2일 둘째딸이 태어났다.9월 1일생이었으면 했는데 25분 늦어서 2일생ㅋㅋㅋ 길고 힘들었던 아홉달이 지나 이 우리는 네 식구가 되었다. 나에게는 정말 너무나 길게 느껴졌던 임신기간이었을 뿐만 아니라(육아맘 되고 얼마 안되) 임신을 해서 늘 피곤하고 다혈질인 엄마 눈치도 많이 봐야했을 거고...마음과는 다르게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한펴으론 큰딸이 무척 안쓰러웠다. 감정조절이 너무나 힘든 나 자신이 너무나 싫었던 적도 정말 많았고ㅜㅜ그래서 더욱...'이런 내가 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많았지만건강하게 태어난 둘째아이를 보니 위안이 되고 안심이 된다. 첫째 때는 폭풍적응을 하느라 신생아 때는 이쁜 줄도 모르고 훌쩍 지나갔는데둘째는 마냥 천사같고 너무나 순수 그 자체!!! 정말 ..
두바이에서 살아가기/육아
2017. 9. 7.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