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일상
별 거 없는 일상이지만 오랜만에 일상이야기를 좀 풀어볼까.두바이에 이사온지도 10개월이나 됐다. 한여름인 6월말에 두바이에 이사와서 작년은 정말 4-5개월을 너무 힘들게 보냈다.11월 정도부터 시원한 날씨일 줄 알았는데..아뿔싸....!!!!온도가 내려가는 속도가 이렇게 더딜줄이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12월부터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했다.아, 살 것 같다...이런 느낌? ㅎㅎㅎ 하늘은 파랗고 살갓이 까슬까슬 할 정도의 건조한 날씨.딸램 픽업하러 학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커다란 기쁨! 프랑스에서 매일매일 걷다가 여기와서 몇 달동안 쇼핑몰에서 빼고는 제대로 걸어 본 적이 없었기에 거의 감동 수준ㅠㅠ 사람들은 왜 힘들게 걸어다니냐고 의아해하기도 하고 걸어가는 나를 불러 차를 태워주기도 했다.그래서 ..
두바이에서 살아가기/일상
2018. 5. 7.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