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님 일찍 퇴근한 날!!! 에효...백년만이라죠--;;;
(사실 한국의 야근문화에 비하면 절대 상대가 안되쥐만.....)
아직 해가 지지도 안았는데 퇴근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멀지 않은 Bar에 가서 J님은 맥주, 전 칵테일 한 잔씩 하구 들어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부엌으로 달려가 저녁준비를 하눈디...
도와주신다던 J님하는 아버님, 누나에 이어...베프와 줄줄히 통화....
아뉘 뭐!!! 이런 좋은 핑계가...참고로 큰시누이는 말이 워낙 많은 편이라 기본 30분--;;;;;
너덜너덜한 생선들이지만 맛은 좋아--;;;;;
그나마 참치가 연어보단 좀 낫네 ㅋㅋㅋ
겨우네..오이를 안 먹었더니 먹고 싶더라구요.
제철까지 기다리기는 좀 힘들 듯 해서 맛 좀 봤써여ㅋㅋㅋ
'파이황과(瓜黄瓜)'라는 중국식 오이무침이예요.
칼 옆면을 이용해 으깬 오이를 아무렇게나 잘라서...
마늘, 식초, 간장, 소금, 설탕(소량)을 넣고 무치면 된답니다..
상콤 짭쪼롬한 맛이 식전에 먹으면 입맛을 잡아줘서 좋아요.
첫번째 애랑 세번째 애 빼고는 다들 못쉥긴...meru표 스시.
meru네집 3월 밥상:) (12) | 2012.03.30 |
---|---|
[일요일 저녁] 매운 토마토소스 홍합 리조토 (10) | 2012.03.06 |
meru네집 2월 밥상 (15) | 2012.02.29 |
한국-프랑스 커플의 밥상 엿보기^^ (35) | 2012.02.21 |
요즘 meru네 밥상_간단한 2인분 상차림 (17) | 2012.01.17 |
댓글 영역